초등 저학년
동심원의 확장,
더 넓고 다양한 나를 발견하는 저학년
학교라는 새로운 공간, 낯선 관계 속으로 편입되는 여덟 살
관찰과 감성
저학년의 자기 이야기하기는 인과를 익혀 기억을 구성하려는 뇌의 ‘구상력’입니다.
한 자리에 있지 않으려하는 호기심과 활기는 (전 생애에 걸쳐 가장 예민하게 활짝) 열린 감각을
모두 활용하려는 ‘순간몰입력’이자 관찰력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즐기는 스토리텔링능력을 사려 깊게 주고받는 대화능력으로,
흩어진 감각을 한데 모아, 집중하며 관찰하는 '아하!'의 시간으로.
저학년의 관찰이
사물을 향하면 지식을 구성하는 앎이
‘나’를 향하면 마음과 욕구를 이해하는 감성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