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 800] 아이 달콤해! > 지숲 Essay

초등 2학년 아이가 에포크 800 수업 후 쓴 에세이입니다. 세상은 달콤해! 세상에는 달콤한 것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것도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달콤하지 않은 매운맛, 신발등을 달콤하게 만들어 볼거에요. 어떻게 만들까요? 설탕을 넣는다고요? 아니요. 우리는 우리의 행동으로 달콤하게 만들거에요. 우리는 나쁜 행동, 심한 말친구와의 다툼, 슬픔, 질병등을 이제 달콤한 것들로 만들거에요. 우리는 절대 무례하고 나쁜 행동을 하지 않아요 그럼 이것도 달콤하게 변하게 될거에요. 심한 말도 고운말을 사용하면 달콤한 말이 될거에요. 친구와의 말다툼도 서로 칭찬하고 진심의 말을 사용하면 달콤해칠 수 있어요. 슬픔은 우리모두 아쁨으로 바꿔요! 무언가 슬픈일이 있거나 속상한일이 있으면 모두 긍정적이로 생각해 봐요! 한 가지라도 재미 있고 신나는 일들이 생길거에요. 그럼 달콤해 지겠죠? 우리는 이것들만 있어도 세상은 설탕이 솔솔 뿌려진 아주 달콤한 곳이 될 수 있어요. 항상 사람들은 미소를 짓고 달콤한 말들로 가득 찰거에요. 우리는 모두 행복해질 거에요. 우리는 옛날처럼 행동하지 않고 바르고 고운 말로만 행동하고 말해야 해요. 그럼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요? 모든것이 달콤해 지는 세상이 될 것 같아요. 나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 다 행복해지는 그런 세상이 되어서 달콤하게 나아 가는 세상이 되도록 우리 모두 변화해야해요. 그럼 우리 달콤하게 변해요! 지혜의숲의 눈으로 바라보기 난 누군가의 달콤한 것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사탕수수에서만 설탕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거의 모든 식물에 설탕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설탕은 광합성 작용의 산물이기 때문에 모든 녹색식물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모든 녹색식물은 이산화탄소와 물과 햇빛을 재료로 삼아 설탕을 제조하는 자연 설탕 공장인 셈입니다. 광합성을 해서 최초로 생성되는 당은 바로 설탕입니다. 달콤함 뒤에는 아프디 아픈 역사도 함께 존재한답니다. 어쩜 이 세상 달콤한 것은 늘 그만한 댓가를 치러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우울한 날에는 당나귀처럼 설탕을 십으세요. 찬장을 뒤져서라도 설탕을 찾으 세요. 빠른 길은 동네 슈퍼에 가면 돼요.“ 그래서 만약 단 것이 없다면 어떨까요? 쓴 맛이 있다면 단 맛이, 그러니까 슬픔이 있다면 기쁨이 있듯이 어쩌면 있어야 할 것이 없어져버린, 빠지면 나올 수 없는 큰 구멍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달콤함이 영원하도록 우리는 마법 아닌 마법을 부립니다. 달콤해져라, 달콤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