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론 1100] 추론과 상상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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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지혜의숲
- 작성일
- 23-04-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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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아이가 추론 1100 추론과 상상 수업 후 쓴 에세이입니다. 학교, 나의 행복한 학교 ‘학교’라는 곳은 지식을 유용하게 얻을 수 있고, 친구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논하는 곳이다. 또 협동하고 존중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도 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학교의 목적은 공부하는 태도와 인성을 기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학교라는 곳은 인생의 첫 관문이자 시작인 셈이 된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학교도 완벽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나는 이 글로 다른 사람이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를 SCAMPER 방법으로 설계해 보겠다. 먼저 대체할 것은 학교 복도이다. 왜냐하면, 비가 오거나 습하면 학교 복도가 미끄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카펫으로 대체하겠다. 이것으로 대체하면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고,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교과서, 책은 인공지능을 더해 디지털 교과서로 대체한다. 그러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고, 가상 카메라 장치를 달면 사물을 입체로 보일 수 있게 할 수 있다. 또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대신 아이 소프트 라이트가 방출되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그리고, 학교와 학교 사이의 남은 공간은 정원으로 설계한다. 그러면 여러 동식물을 한 번에 만나고 관찰할 수 있어 과학에 도움이 되고, 그로 인해서 환경 오염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다. 또 동식물의 아름다움과 우월함을 느낄 수 있다. 그다음, 결합은 먼저 칠판과 텔레비전을 결합한다. 물론 있는 학교도 있겠지만, 여러 가지 분야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 또 꽃과 창문을 결합하면, 특별함과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있고 예술과 미술에 흥미를 부여할 수 있다. 주머니와 교과서를 결합하면 중요한 내용이 담긴 메모지나 서류를 넣어둘 수 있다. 그다음, 순응/적용할 것은 학교 간의 목적(교육)이다. 왜냐하면, 학생을 올바른 길로 이끌려면 조금 불필요한 교육은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올바른 교육은 그 자체가 변화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변화된다면 오히려 더 좋은 교육으로 진행될 수도 있겠지만 더욱 교육의 방향이 틀어질 수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올바른 교육은 변화가 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친구 관계는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 우정 등 친구 관계가 형성되면 사회생활을 힘 있고 올바르게 생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친구가 있기 때문에 서로 격려하고 협동할 수 있게 된다. 확대/변경할 것은 먼저 화단 늘려야 된다. 화단을 늘리면 학교를 깔끔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정원을 만드는 것처럼 환경 오염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전등 수를 줄여야 한다. 그렇게 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은은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의견이 환경에 대해서는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그다음,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는 것은 책상을 기록장이나 메모지로 바꾸는 것이다. 책상 표면을 연필이나 볼펜으로 썼다 지울 수 있는 물질로 만들면 중요한 내용이나 정보를 바로 기록할 수 있다. 또 아주 다급한 상황에서도 곧바로 쓸 수 있다. 내가 학교에서 제거하고 싶은 것은 딱히 없지만 나는 이것만은 꼭 지우고 싶다. 바로 인간과의 차별심이다. 왜냐하면, 흑인, 백인 등 여러 사람을 구분하는 차별하는 마음을 가지면 나중에 그 민족과의 소통이 단절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 뒤집기/재배열할 것은 먼저 사물 위치이다. 왜냐하면 <책상은 책상이다>에서 나오는 늙은 남자도 사물 이름을 바꿔 부른 것인데 다르게 보였던 것처럼 사물 위치를 바꾸면 우리 뇌는 다르게 인식하는 것이다. 이 활동은 새롭게 바꿀 수 있고 각자 취향대로 교실을 꾸며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내가 설계한 학교는 이렇다, 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학교도 있을 것이다. 또 이 세상에는 각 사람마다 수만 개, 수억 개의 행복한 학교가 존재할 것이다. 지혜의숲 눈으로 바라보기 추론, 창의적 사고로 나아가다. 다이달로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이트 형제, 몽골피에 형제… 만약 우리가 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새들은 어떤 원리로 날아오를 수 있는 것일까? 날개의 원리를 이용한 기계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추론의 힘을 가진 이들이 성취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런 질문이 인간의 날개, 하늘을 날 수 있는 도구들이 탄생하게 했지요. 상상하고, 해결책을 생각하고, 새로운 것들을 결합하는 추론의 과정은 새로운 도구를 발명하게 하고 멋진 아이디어를 탄생시킵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조금 더 편리하게, 조금 더 재미있게, 조금 더 새롭게 바꾸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거꾸로 생각하기, 엉뚱하게 생각하기, 다른 용도로 생각하기, 확대하거나 축소하기, 순서 바꾸기…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바꾸어 보면 짜잔~ 놀라운 아이디어가 등장할지도 몰라요. 창의적 사고, 그것도 멋진 추론의 힘이랍니다. 21세기는 창의적인 여러분의 세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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